로스팅도 대회가 있다고?

최고 품질의 스페셜티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기술을 볼 수 있는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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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도 대회가 있다고?

최고 품질의 스페셜티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기술을 볼 수 있는 대회입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2025 KCRC 대회가 끝났습니다.

 

매장을 운영하거나 바리스타라 하더라도 커피 관련 대회는 조금 생소할 수 있죠.

 

KCRC는 KOREA COFFEE ROASTING CHAMPIONSHIP의 줄임말이에요

 

매년 열리고 있고 앞에 그 해당 연도가 붙어요.

 

 

현재 KCC 대회는 SCA에서 주최하는 월드커피 이벤트 WCC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출전할 기회와 영광을 얻습니다.

 

한마디로 전세계 1등을 뽑기위해 나라마다 대표 1명씩 뽑는 대회인거죠.

 

조금은 이해하기 쉬워지셨을꺼에요!

 

최근 다양한 대회가 있지만 KCC는 단연 1티어 대회입니다.

 

로스터라면 꿈의 무대이고 세계대회에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죠.

 

ufo coffee는 KCRC와 인연이 깊습니다.

 

저희는 2017년에 설립되었요. 납품 비지니스를 하고 싶어도 아무도 우릴 몰랐죠.

 

어떻게 알려야 할지도 막연했죠. 남들이 다 하는 노력 역시 해봤지만 매장을 운영하지 않기에 돌파구를 찾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공신력있는 가장 큰 대회를 나가야겠다 결심했어요.

 

그게 2017 KCRC였어요. 커피를 너무 사랑하지만 불투명한 미래에 그만해야할까 고민하던 김혜성 로스터와 ufo 브랜드의 성장과 돌파구가 간절했던 강은상 로스터, 지금은 월드 저지를 하고 있는 민상우 심사위원 셋이 대회를 준비했답니다.

 

강은상 로스터는 예선 2등의 성적으로 파이널에 올라갑니다.

 

 

그 해, 국가대표가 되진 못했지만 유의미한 시간이였고 좋은 경험과 성적을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사진을 보니 여러 선수들과 소통하며 좋은 인연이 시작되었던 시간이였네요.) 

 

그런 간절함들이 전달이 된걸까요 원두가 필요한 곳에서 연락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커피를 드신 분들이 연락이 오고 입소문을 타며 파트너 업체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공장도 확장과 동시에 더 큰 로스터가 들어오며 2018년을 맞이 합니다.

 

 

또 다시 2018 KCRC가 열리고 김혜성 로스터가 회사 대표로 출전하며 3등의 성적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립니다.

 

 

올해는 ufo소속의 로스터 2명이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만들어냈습니다.

 

한명도 어려운 파이널리스트에 ufo 로스터 이름이 두명 걸리다니!!

 

늘 그렸던 그림이였는데 그 어려운걸 올해 해냈습니다. ㅎ

 

 

매년 대회에서 성적을 만들때마다 전년에는 생각지 못한 일들이 있어나더라구요.

 

커피만 생각하는 바보들이였는데 카페나 기업, 기관에서 연락이 오고 우리를 찾아주는 곳들이 생기니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과 힘든 시간들이 보상받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매년 대회에 도전하며 과정 안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좋은 커피를 만들고자 하는 전국에 많은 로스터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항상 도전하시고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찍힌 ufo로스터들의 사진을 공유하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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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s Mingling!

    PoP-Up in Yeonnam < Mingling / 섞이다 > Roast X Brew X B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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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 09일 - 03월 23일
    모집 인원: 제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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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s Cupping!

    Cupping in UFO COFFEE < cafè selectos de dota > : Mig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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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8일 - 11월 05일
    모집 인원: 제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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